오늘의 도착 :: 닌텐도 스위치2

귀해진 물량과 가격 인상 발표 등으로 인해 
품절에 웃돈이 붙는 상황 속에서 무사히 정가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요즘 주력으로 판매 되는 버전은 일반/마리오 카트 월드 번들판인 듯 한데요.
레이싱 게임은 잘 안하는 편이라 일반 단품으로. 

제가 쓰던 스위치1은 가장 초기 모델인데요.
박스 크기를 비교해보니 높이는 2가 살짝 더 높습니다.
대신 가로 면은 많이 줄었네요. 보관해 두기에도 더 좋아졌습니다.

초기 설정 완료 후 나란히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통째로 전송 기능도 편리해서 금방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이 6.2인치에서 7.9인치로 늘어나니 보기에도 시원하고 체감이 엄청나네요.
독 모드 사용률이 낮은 저에게는 아주 좋은 발전입니다.

그 외에 감탄한 부분들을 적어보자면...
- 풍부해진 스피커 음향
- 스탠드의 안정감이 더욱 향상 초기 모델의 그것은...
- 상단 USB-C 포트 추가로 테이블 모드에서도 충전 가능
- 컨트롤러가 자석 탈착으로 변경되며 잡아주는 게 더욱 견고해진 느낌 

평소 새로운 콘솔로 바꾸면 이전 거는 매각하던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1. 링피트 어드벤처 플레이
링콘이 1 컨트롤러 전용으로 만들어졌다 보니 2의 컨트롤러는 부착이 안 됩니다!

2. 서브 컨트롤러로 지속적 활용
서브로 쓰면서 다인원 플레이에도 대응 가능.

3. 매각가 기대치가 낮음
초기 모델이다 보니 워낙 오래 됐기도 하고,
조사를 해보니 상태 최상 기준으로 봐도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microSD Express 카드도 256GB로 한 장 들였습니다.
키 카드 제도가 도입되어 DL판 이용 빈도가 늘어날 것 같은데,
원래 비싸다곤 들었지만 칩플레이션의 영향인지 높은 용량은 가격이 어마무시했고(...)
닌텐도 라이선스형도 기존 물량이 소진되고 나면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은 배터리.
기기 사양이 오르다 보니 전력 소모가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대기 전력도 꽤 씁니다.
기기를 완전히 끄면 거의 안 나갔지만,
페르소나5 더 로열을 켜둔 뒤 슬립모드로 종일 두니 7-8%정도 빠지는 거 같았어요.
배터리 시간이 2~6.5시간이라고 하는데 거의 2~3시간 정도인 듯한 느낌.
스위치1 소프트는 덜한 것 같지만, 스위치2 전용인 포코피아를 하니 더 쑥쑥 빠지는 게 체감됩니다(...)
개선판이나 다음 발매될 기기에서 개선해주지 않을까 싶지만 제조비 부담으로 당분간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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