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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왔습니다.
1주차때 갔는데 인기를 반영하듯 오리지널 티켓은 순식간에 나간 듯 했고,
1주차때 갔는데 인기를 반영하듯 오리지널 티켓은 순식간에 나간 듯 했고,
공통 특전인 포스터+스티커만 받아왔습니다.
다 보고 나니 포스터의 세부나 문구인 '다녀오겠습니다'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다 보고 나니 포스터의 세부나 문구인 '다녀오겠습니다'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재난의 아픔을 치유한다는 것이 들어있기도 하지만,
재난이 주 소재라 경고음이나 묘사가 많이 나오니
트라우마나 트리거가 있으신 분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지난 3월 11일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12년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 좋았던 부분
① 몰입감 있던 액션
스즈메가 신체 능력이 좋아 달리고 뛰고 구르고 여러 액션을 보여주고,
의자(!?)도 상당한 활약을 합니다. 카메라 구도와 함께하여 몰입감이 더 느껴졌던 거 같아요.
② 고양이 귀엽다
작 중 등장하는 신비로운 고양이, 다이진이 귀엽습니다.
아군인지 적인지 알 수 없는 행동이 많아 헷갈리는데, 정체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 되는 느낌...
목소리도 귀여웠는데, 다이진 역의 성우는 아역 배우 분이라 하네요.
③ 더 좋아진 극 중 BGM들
개인적으로 배경음악들이 더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장면들에 잘 맞는다고 해야 할까요. 효과음들과 함께 스크린에 집중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사운드 면에서라도 극장에서 봐야 가장 좋을 것 같아요.
- 아쉬웠던 부분
영상이 총 122분인데, 2시간에 담아내려다 보니
서사, 감정선에 생략된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반면 2시간에 이만큼 촘촘히 장면을 배치하고 담아낸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스즈메가 문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조연 캐릭터들도 많이 나왔고,
내용이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 생각했는데 아직 1시간 밖에 안 지났어...!? 같은 느낌 말이죠.
결과적으로 저는 판타지 모험 영화로서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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