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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PC(IC, CC, 세트판, EX) / PS3 / PSVita
제작사 : AQUAPLUS (Leaf)
출연 성우진 : 미즈시마 타카히로, 요네자와 마도카, 나바타메 히토미,
나가타 요리코, 하부키 리사토, 아사카와 유우, 테라시마 타쿠마,
나카가미 이쿠미, 카시와기 미유 등
매력적인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감정을 흔드는 시나리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이트 앨범2.
PC판으로 새로 시작하실 분들께는 최신 합본판인 EXTENDED EDITION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다운로드판으로 구입 시 특전 디스크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
- 시스템
- 시스템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임 진행도에 따라 추가되며, 이를 읽고 들으며 사이사이의 이야기나 캐릭터의 감정을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 PS3, PSVita판 공통 수록 콘텐츠
> 소설
눈이 녹고, 다시 눈이 내릴 때까지
노래를 잃어버린 아이돌
축제가 끝난 후 ~세츠나의 30분~
Twinkle Snow ~몽상~
그의 하느님, 그 녀석의 구세주
> 드라마CD
축제 전 ~두 사람의 24시간~
축제 날 ~무대 아래의 이야기~
1박 2일의 개선
축제 전 ~두 사람의 24시간~
축제 날 ~무대 아래의 이야기~
1박 2일의 개선
◆ EXTENDED EDITION에서 추가 수록된 콘텐츠
> 게임
WHITE ALBUM2 미니 애프터 스토리
> 드라마CD
재회와 속죄의 뉴 이어
2016년의 마지막 날
행복한 날 ~침대 위 이야기~
> 소설
닿지 않는 사랑, 닿았다
세츠나 공주의 수난과 대신의 계략
태풍이 지난 뒤의 따뜻한 날씨
이제, 화이트 앨범의 계절이 아니야
> 시스템 보이스
행복한 날 ~침대 위 이야기~에 수록되었던 히로인 5명의 시스템 보이스
PS3판에는 화이트 앨범1 리메이크처럼 모션 포트레이트 기법이 적용되었지만 비타판에서부터는 삭제 되었습니다. 비타판 전용 추가 요소는 이런 것도 있었는데요.
1. 명장면 마커
본편 플레이 중에 명장면에 가까워지면 아이콘으로 알려주는 기능.
명장면은 2013년 아쿠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모집한 감동적인 장면, 무심코 눈물이 나는 장면 등을 모집하여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 비주얼 ON/OFF, 문자 출력 스타일 변경 기능
야외, 이동 중에도 안심하고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스탠딩 CG 및 비주얼 CG를 켜고 끌 수 있으며 문자 출력도 옛 비주얼노벨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본 기능의 조합으로 글만 출력하여 소설처럼 읽는 방식도 가능.
- 감상
[ Introductory Chapter ]
세 사람의 만남과 즐거웠던 나날들.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축제 날의 라이브.
그리고 잊어서는 안되는, 모든 것의 시작.

▲은근 좋아하는(?) 장면이었던 세츠나와 크림 고로케
서장에 해당하는 IC 입니다. 별도 분기는 없는 일직선 진행.
반장 타입으로 주변을 이것저것 도와주면서 모범생 생활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경음악 동호회의 서브 멤버이기도 한 주인공 키타하라 하루키.
학교 축제에서 보컬을 하기로 했었던 여학생이 갑작스런 탈퇴를 선언하면서 경음악 동호회는 공중분해 위기에 빠지게 되고. 펑크를 낼 수는 없기에 하루키는 멤버가 되어 줄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반장 타입으로 주변을 이것저것 도와주면서 모범생 생활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경음악 동호회의 서브 멤버이기도 한 주인공 키타하라 하루키.
학교 축제에서 보컬을 하기로 했었던 여학생이 갑작스런 탈퇴를 선언하면서 경음악 동호회는 공중분해 위기에 빠지게 되고. 펑크를 낼 수는 없기에 하루키는 멤버가 되어 줄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다 합류하게 된 인물이 미스 호죠 부속 2연패에 빛나는 오기소 세츠나와 피아노에 재능을 지녔으나 음악과에서 갑자기 일반과로 와 생활중인 토우마 카즈사.
부장 겸 하루키의 절친 타케야는........MR 제작 담당으로 전락(...)
우여곡절 끝에 라이브는 대성공을 거두지만 각자 마음속에 숨겨왔던 감정들로 인해 '세 사람'의 관계에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PC판 첫 발매 당시 그래픽 퀄리티 논란도 있었고 체험판을 돈 받고 판 거 아니냐는 등등 말이 많았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이 캐릭터들에게 얼마나 잔인한 계절이 되었는지 잘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IC, CC의 일정 조건과 관련해 다회 플레이가 필요해지는데...놀랄만한 내용이 숨겨져 있습니다.
[ Closing Chapter ]
하루키와 세츠나는 대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외국으로 떠난 카즈사는 소식이 없는 상태.
문학부에 다니면서 학원 강사, 출판사 업무 보조, 패밀리 레스토랑 점원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정작 세츠나와는 연락도 적어지고 얼굴을 마주하는 일도 줄어든 그.
그녀가 떠나고 세 번째 돌아오는 겨울. 달라진 인간관계 속에서 하루키는 어떤 결말을 택할 것인가.

카자오카 마리 (CV : 아사카와 유우)
하루키가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는 출판사인 카이오샤의 잡지 편집장.
일에 있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귀여운 면도 가지고 있는 갭모에의 소유자.
일에 있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귀여운 면도 가지고 있는 갭모에의 소유자.
알바생이지만 정직원보다 뛰어난
하루키의 '스스로 망가져버리려는 행동'들을 보며 점점 하루키라는 '늪'에 빨려 들어가는 마리는 다양한 감정들의 충돌을 겪습니다.
루트 전용 서브 캐릭터로서 마리의 죽마고우인 사와코가 등장.
사와코가 없었으면 하루키와 마리는 깊은 곳으로 추락해버렸을지도 몰라요.
마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그녀이기에 퉁명스러운 태도를 취하면서도 두 사람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약방의 감초로 등장하는 카이오 그래프 편집부 사람들도 매력만점!

스기우라 코하루 (CV : 나가타 요리코)
하루키가 가끔씩 헬프로 나가는 패밀리 레스토랑 굿디즈의 신참 아르바이트생이자 호죠 부속 3학년, 즉 후배.
절친인 미호코가 하루키에게 냉정하게 차이자 (학생-학원 강사 사이) 그 이유를 설명하라며 하루키에게 접근하는 것이 시작. 그 후 투닥투닥 하면서 이야기가 흘러가게 됩니다. 타케야 왈 '작은 하루키' 라고 할 만큼 하루키와 닮은 성격.
절친인 미호코가 하루키에게 냉정하게 차이자 (학생-학원 강사 사이) 그 이유를 설명하라며 하루키에게 접근하는 것이 시작. 그 후 투닥투닥 하면서 이야기가 흘러가게 됩니다. 타케야 왈 '작은 하루키' 라고 할 만큼 하루키와 닮은 성격.
처음에는 미호코를 위해 접근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자기 자신을 위해 하루키에게 접근하게 되고 그것이 미호코 및 친구들과의 관계에 큰 불씨를 던지고 마는데, 그때부터 점점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하루키 앞에서는 그 사실을 숨기며 그렇게 끝없이 추락하다가...결국은 하루키와 함께 하나씩 해결!
진행하면서 미호코와 친구들 때문에 정말 애가 타더라고요....그래도 코하루는 귀여웠습니다.

이즈미 치아키 (CV : 하부키 리사토)
하루키와 같은 문학부 소속인 동급생. 과제와 졸업 압박이 다가오는데도 공부따윈 개나 줘!! 하며 세미나실에서 침낭 깔고 자는 게 일상인 사람. 그나마 하루키의 말은 어느 정도 따르다 보니 결국 지도교수가 하루키를 치아키 전담 마크요원으로 인정했을 정도 (...)
서브 히로인들 중에 유일하게 루트를 두 번 봐야하는 인물입니다. 왜냐구요?
사실 그녀에게는 굉장한 것이 있기 때문이죠. 미리니름 방지를 위해 이 이상은...
여러모로 드라마 뺨치는 루트. 사이사이에서 발견되는 치아키의 행각들에는 할 말을 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기소 세츠나 (CV : 요네자와 마도카)
대학에 올라와서도 아이돌적 존재인 세츠나. 그러나 3년 전에 비해 그녀는 많이 변했습니다.
최고의 친구라 생각했던 카즈사도 떠나고, 하루키마저 전과를 하며 모습을 감춰버리고, 절친인 이오나 타케야는 둘의 관계 수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지만 잘 되질 않고...
최고의 친구라 생각했던 카즈사도 떠나고, 하루키마저 전과를 하며 모습을 감춰버리고, 절친인 이오나 타케야는 둘의 관계 수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지만 잘 되질 않고...
물론 셋이 함께 했던 나날들은 하루키에게도 세츠나에게도 큰 의미를 갖기 때문에, 감정의 혼란을 겪으면서도 세츠나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갑니다.
그렇게 조용히, 또 착실히. 이야기는 끝을 맞이하는 줄 알았는데......
마루토 : 많이 기다리셨죠? 카즈사 등장!! (그리고 Coda 오프닝 영상이 흐른다)
유저 : (충격의 폭풍에 휩싸인다)
[ Coda ]
[ Coda ]
세츠나와 재결합 후,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루키는 무사히 카이오샤에 취직. 세츠나도 CC때는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있지 않았지만 노래를 좋아한다는 점을 살려 음반 레이블 나이츠 레코드에 취직하고, 그 외 주변 인물들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위치와 생각과 관계가 조금씩 변화 했습니다.
하루키는 무사히 카이오샤에 취직. 세츠나도 CC때는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있지 않았지만 노래를 좋아한다는 점을 살려 음반 레이블 나이츠 레코드에 취직하고, 그 외 주변 인물들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위치와 생각과 관계가 조금씩 변화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프랑스로 출장을 가게 된 하루키. 세츠나도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날아오고 있는 도중 더는 만나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사람과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토우마 카즈사 (CV : 나바타메 히토미)
하루키의 첫사랑, 세츠나의 친구 혹은 연적.
이전에는 그저 피아니스트 토우마 요코의 딸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현재는 국제 대회 입상 경력도 있는 미모의 피아니스트로 국내에서 주목을 받는 중.
CC때도 카즈사의 기사를 썼던 하루키는 또 다시 편집부로부터 카즈사를 취재하라는 지시를 받게 됩니다. 비록 안타깝게 헤어지고 5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하루키를 사랑하는 카즈사.
그녀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점점 흔들리는 하루키는 또 다시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그녀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점점 흔들리는 하루키는 또 다시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Coda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결말 중, 개인적으로는 카즈사 트루 엔드를 더 좋아합니다.
카즈사와의 작은 행복을 잡기 위해 그 반대편에서는 그동안 쌓은 주변인들과의 모든 것을 깨트리는...
비타판의 '幸せの向こう側(행복의 저편)'라는 부제를 놓고 볼 때 그 '저편'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PC판을 할 땐 세츠나를 더 좋아했지만 비타판을 하고 나니 카즈사가 좀 더 좋아졌어요.
사실 어느 결말을 보든 마음 한 켠이 쓰린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카즈사와의 작은 행복을 잡기 위해 그 반대편에서는 그동안 쌓은 주변인들과의 모든 것을 깨트리는...
비타판의 '幸せの向こう側(행복의 저편)'라는 부제를 놓고 볼 때 그 '저편'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PC판을 할 땐 세츠나를 더 좋아했지만 비타판을 하고 나니 카즈사가 좀 더 좋아졌어요.
사실 어느 결말을 보든 마음 한 켠이 쓰린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Extra Episode : 불구대천(不倶戴天*)인 너에게]
* 하늘 아래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죽여 없애야 할 원수
콘솔판에서부터 추가되었던 스토리로, 소위 '바람 엔딩'이라 불리는 카즈사 노멀 엔딩의 보강.
카즈사가 떠나고 엔딩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일들을 다룹니다.
카즈사의 성장과 세츠나의 (감탄이 나올 정도의) 보살력을 볼 수 있는 이야기.
하루키는 참....복 받은 남자입니다......

[ 남은 이야기 ]
IC부터 쭉 활약해 주는 미즈사와 이오와 이이즈카 타케야, 그리고 CC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야나기하라 토모. 조연의 위치를 지키면서도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조금씩 보여주는데 가능하다면 정말 본편에 언급되었던 것보다 깊게 한번 내용을 풀어주었으면 합니다.
이오 - 타케야 사이의 깊은 이야기라던가, 토모 시점에서의 이야기라던가....세츠나의 남동생인 타카히로의 이야기도 말이죠. 그만큼 꾸준히 출연하는 조연 캐릭터들도 상당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진엔딩 에필로그에서 CG로 조금이나마 결말을 볼 순 있었지만.....더 보고 싶잖아!!
순애물이면서도 여러모로 농도가 짙고, 플레이 타임도 40-50시간은 여유로 먹고 들어가다 보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굉장히 마음 한 켠에 '무언가'를 남기는 멋진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엔딩 에필로그에서 CG로 조금이나마 결말을 볼 순 있었지만.....더 보고 싶잖아!!
순애물이면서도 여러모로 농도가 짙고, 플레이 타임도 40-50시간은 여유로 먹고 들어가다 보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굉장히 마음 한 켠에 '무언가'를 남기는 멋진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이 오면 '화이트 앨범의 계절이다' 라고 또 다시 생각할 정도로...
극한의 드라마성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본 작품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위약은 꼭 준비해 주세요
극한의 드라마성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본 작품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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