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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닌텐도 (개발은 아크 시스템 웍스)
플랫폼 : NSW
출연 성우진(일본어 음성 기준) :
스기야마 리호, 이이누마 미나미, 쿠로사와 토모요, 모리타 준페이, 카와니시 켄고 등
▲ 공식 트레일러
첫 작인 2개의 기억(닌텐도DS)이 2005년 매뉴얼 한글화로 정발했었던 거 같은 기억이 나네요.
19년이 흘러 시리즈 통합 리메이크 되어 한글화 정발!
제작사인 CING는 이제 없지만 권리는 닌텐도가 갖고 있고, 개발을 담당한 아크 시스템 웍스에는 CING 출신 인물들이 많다고 하네요.
플레이 시간은 15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 힌트 ON)
퍼즐 요소들이 꽤 있지만 적당히 풀 수 있는 수준이라 진행을 엄청 방해한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옵션에 힌트,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어 어렵게 느껴질 땐 적극 활용하면 되고 덕분에 공략집도 거의 안 봤어요.
수집 요소인 종이학은 놓치기 쉬울 거 같아서 조금 참고하긴 했답니다.
전작들은 3DS, Wii로 서로 하드가 달랐지만 리메이크 되면서 스위치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살린 퍼즐들로 진화하여 좋았어요.
구입했던 게임샵에서 특전과 함께 광고지 등도 보내주셨는데
이런 배려는 매우......감사합니다!!
▲디의 표정이 귀여워서 찍었던 것 같군요(?)
■ 2개의 기억 편
11년 전 실종되어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보내온 편지.
애슐리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고모 제시카와 블러드 에드워드 섬을 방문합니다.
섬에서 만나게 된 영혼(?) 디의 잃어버린 기억과, 엄마 사요코가 죽던 날의 애슐리의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
구판 시절 게임 잡지에 실린 공략집을 통해 스토리를 거의 다 알고 있었다 보니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했습니다.
▲2년 뒤 조금 더 어른스러워진 애슐리
■ 기억의 문 편
2개의 기억의 사건 후 2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캠핑 제안에 애슐리는 만나기로 한 장소, 줄리엣 레이크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어째선지 엄마와 함께했던 기억이 떠오른 애슐리.
이 기억은 무엇일까?
애슐리-사요코-줄리엣 레이크에 관한 기억과,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줄리엣 레이크를 찾은 가출 소년 매슈의 기억을 찾는 것이 주 스토리.
2개의 기억 편에서 남은 의문들을 해소시켜주며 애슐리의 성장이 보이는 이야기였습니다.
앞 편도 그렇지만 하루 만에 이런 일들을 다 겪는다니 고생이 많은 애슐리네요(...).
▲성이 그레이라서 그런지 머리카락도 회색인 라이언(?)
캐릭터들 외모나 의상도 여러모로 리메이크 되었는데요.
구판에서 많이 달라진 캐릭터들도 있어 신선했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엄마 사요코는 정말 엄청난 천재 과학자였다 하는 느낌이...
▲ 배경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클리어 후에는 2개의 기억 편에 대응되는 2회차 특전도 있습니다.
애슐리의 의상을 바꿔줄 수 있는데, 구판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아! 하실 수 있는 요소.
■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퍼즐 베스트
- RC보트의 갈고리를 가방에 걸어 끌고 오기 (이동은 쉽지만 거는 게 정말......)
- 의자 돌려 열쇠 빼내기 (스위치를 열심히 돌리고 흔들어주세요)
- 책등 모양 맞추기 (양초도 이동이 필요해)
- RAS를 이용한 보안 해제 (특히 레버 돌리기)
- 나무 상자 미로에서 나무 공 이동 시키기 (마지막 부분의 함정에 빠지기 쉬웠다)
아쉬웠던 거 하나는 챕터 별 시작 기능이 없는 거!
기억하고 싶은 이벤트는 직접 세이브 데이터를 남겨야 합니다...
퍼즐 요소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어나더 코드.
체험판도 있으니(제품판으로 세이브 연동 가능)관심이 가신다면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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