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memo) 토가이누의 피 True Blood NITRO ARCHIVE

기회 되면 꼭 해야지 했던 게 스팀판이 나오고서야 하게 됐네요.

토가이누의 피(이하 토가이누)는 제가 가장 처음으로 플레이 했던 BL 게임이기도 한데요.
콘솔 이식판인 True Blood는 PS2, PSP, 모바일을 거쳐 니트로 키랄 20주년을 기념해 PC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공략 캐릭터 별 감상을 남기자면

- 케이스케 : 표현이 순화되고 암시적 표현들로 남음. 대형견 같은 귀여움.

- : 젊은 시절 연기톤이라 반가웠다. 추가된 과거 이야기가 좋았음.

- 모토미 : 세계관 이해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 추가된 과거 이야기가 좋았음(2).

- 시키 : 젊은 시절 연기톤이라 반가웠다(2). 제일 시나리오가 많이 개편된 캐릭터.

- 나노 : 캐릭터 인기는 밀릴지라도 진히어로는 역시 나노였다. 추가 CG에 감동.

토가이누를 처음 플레이 할 때는 일본어 공부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라...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새로운 점도 느끼고, 시나리오를 조금 더 곱씹으며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세월이여

그리고 콘솔판 전용 캐릭터인 유키히토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캐릭터와 설정은 좋은데 그냥저냥 넘어가버린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이 비주얼에 이 목소리를 모셔 놓고...!? 전용 엔딩곡도 있는데...!?

그런데 키리오/군지 엔딩은 왜 없어졌을까요?
알비트로 엔딩도 남았으니 순화해서 나왔어도 될 거 같은데...


읽다 보니 오리지널판이 그리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접근성 좋은 플랫폼으로 출시되어 있으니 관심 가시는 분들은 이 기회에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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