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떤 아이폰17을 샀나요? (+한 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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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초기에 17시리즈에 대해 조금 이야기 했었는데요.
마지막에 이렇게 남겼었습니다.


'에어와 프로 맥스는 관심 밖이라 
일반형과 프로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것 같네요.'


휴대폰 교체를 결정한 뒤부터 기존 기기의 불편함이 더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앱은 심심하면 다운되고 오락가락하는 메신저 표시, 
전화 수신 불량(혹시 콜드랍인가...?)까지 발생하며 
기기 교체를 하려는 마음을 안 건지 슬슬 보내 달라는 외침이 느껴졌습니다...
6년 넘게 썼으니 바꿀 때도 됐다

그리고 드디어 새 아이폰을 들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어떤 걸 샀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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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프로 맥스입니다(!?!!!!)
프로 맥스는 관심 밖이라더니


아니 그게 말이지요...
일단 기존 기기에서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램이 일반 8GB / 프로 계열 12GB라 램은 크게 가야겠단 생각으로
마음은 거의 프로로 와 있었는데요.
(애플 인텔리전스 최소 램이 8GB이기도 하고)

공식에서 공개된 실측 사이즈를 바탕으로 비교를 해 보는데,
베젤이 줄어서 화면은 넓겠지만 기기 크기가 기존 사용 중인 기기보다 더 작아지더라고요?

현재 화면 크기에 슬슬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더 작아지긴 싫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화면을 생각하다 보니....맥스 밖에 없잖아?가 되고 말았네요(...)


플래토 디자인은 계속 보다 보니 적응이 되었고,
코스믹 오렌지 색상은 빛 각도에 따라 뭔가 당근색 같아 보이기도 해서 좋아합니다.
바닥에 놓았을 때도 색이 심심하지 않아 좋아요.

이렇게 크고 카메라 렌즈 많은 기기는 처음이라...
액세서리는 되도록 많은 부분이 보호되는 케이스와 카메라 렌즈 강화유리로 선택했습니다.


쌩폰으로 들었을 때 은근 가볍게 느껴져서 놀랐는데요.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던 것처럼 정말 무게 배분이 잘 되어 있는 듯...??
케이스를 씌우니 역시 무거워졌긴 합니다 하하 
무광 알루미늄이다보니 손에 마찰력이 부족하면 잘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도 케이스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셀룰러 이슈는 OS업데이트로 해결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의외였던 점은 assistive touch의 움직임이 은근 늦다는 거.
개인적으로 물리 버튼 사용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쓰는 기능인데요.
세월이 지나 OS가 무거워져서인지 아니면 26의 특징인 건지
버튼 활성화를 한번 하면 1-2초 정도 지나야 다음 터치에 반응했습니다.
적응하니 큰 불편은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네요.


워낙 오랜만에 기기 교체를 했다 보니 여러 기술의 발전을 느끼며...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이번에도 오래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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