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나유가 2023년 플레이한 게임들

◆링크가 되어 있는 작품은 타이틀명을 클릭하면 감상 또는 리뷰 글로 연결됩니다.

1. 소피의 아틀리에2 ~신비한 꿈의 연금술사~(거스트, 2022 / NSW)

아틀리에 시리즈 25주년 기념작 중 하나이자, 소피1과 피리스 사이 시간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몽환의 세계 에르데 비거에서의 생활, 주변 인물들 모두 매력적이었습니다.


2.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닌텐도, 2023 / NSW)

본편 클리어.
특유의 육성, 전투 방식이 신선했고 여러 캐릭터를 키워나가며 인연을 쌓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등장인물이 정말 많아서 키우지 못한 캐릭터도 있을 정도!
마지막에 각 인물들의 후일담을 보여주는 점도 좋았네요.
여유가 된다면 풍화설월도 플레이 해보고 싶어요.


3. Ripple ~블루 씰에 어서오세요~ (기가, 2002 / RSC판, PC)

기가가 문을 닫기 전 재판을 해 준 덕분에 로얄 스위트 컬렉션을 통해 마루토 후미아키+네코냥 콤비 작품군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2년 작품이다 보니 옛 향수가 느껴지는 점들이 많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640x480이라거나, 백로그도 없고 옵션 항목들이 매우 심플하다거나...
하지만 여성 캐릭터 풀보이스인 점은 굉장해요!
다들 매력적이었지만 아무래도 나미와 아오이가 투 톱인 느낌.


4. 쇼콜라 Standard Edition (기가, 2007 / RSC판, PC)

기가에서 SE판이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인지라 쇼콜라와 파르페는 SE로 플레이했습니다.
앤티크 메이드 카페 '큐리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
PS2판을 기반으로 이식해서 오리지널 PC판에 있던 카페 경영 요소가 삭제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도리와 카나코의 시나리오가 제일 강력하게 느껴졌는데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5. 파르페 Standard Edition (기가, 2007 / RSC판, PC)

오랜만에 파미유 멤버들을 보니 많이 반가웠네요.
세계관이 이어지니 쇼콜라의 일부 캐릭터들도 얼굴을 비춰줍니다.
PS2판과 SE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히로인, 미즈나와 미오가 있다는 것도 중요!
PS2판에만 있던 듀얼 보이스 시스템이 함께 오지 못한 건 아쉬웠네요.
여담으로 저는 유이파입니다.


6.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기가, 2006~2018 / RSC판, PC)

'곤약'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는 작품이죠.
리컬렉션 스토리의 치히로 루트와, 치히로의 다른 이야기를 담은 '해바라기 색으로 미소 짓는 그대'까지를 한 세트로 즐겼습니다. 그래서 연도 표기를 길게 썼어요
치히로는 콘솔판 캐릭터인데, 이거까지 같이 수록해줄 줄은 생각 못했었네요.


7. 포세트 -Cafe au Le Ciel Bleu- (기가, 2006 / RSC판, PC)

쇼콜라-파르페-곤약 3작 합동 팬디스크.
비중으로 봐선 곤약이 제일 많은 느낌.
퀴즈 게임은 3작에다 Ripple도 들어가 있을 정도로 출제 범위가 엄청 넓었습니다.
RSC판이 되면서 더욱 확장되었다고.
3작의 오리지널판이 같은 하드디스크에 설치되어 있을 경우 포세트만 켜도 회상 모드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등 편리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8. 기가 로얄 스위트 컬렉션 리컬렉션 스토리 (기가, 2018 / 재판판, PC)

단독으로 구동되는 형태.
신규 미니 스토리와 곤약의 치히로 루트가 여기에 담겨있습니다.
파르페 일부 캐릭터들은 교체된 성우분들이 목소리를 맡아주셨습니다.
(모바일 게임 콜라보 당시 맡으셨던 구성이라고 함)
은퇴하신 분도 계시고 하니 이 점은 어쩔 수 없네요.

슈크레도 올해 중에 읽고 싶었지만, 현행 OS와 상성이 좋지 않은 건지 계속 실행에 실패하다 최근에 드디어 해결을 봤다보니 내년으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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